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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민시가 자신의 생일을 맞아 서울아산병원에 1억원을 기부했다.
15일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배우 고민시가 생일을 맞이해 서울아산병원에 1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전달된 후원금은 서울아산병원의 진료시설 및 의료환경 개선 등 더 나은 병원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고민시의 선행은 이번만이 아니다. 그는 지난해 12월에도 어린이병원의 발전을 기권하며 1억원을 기부한 아래 지속적인 기부로 인연을 맺었다. 또 지난해 5월 5일에는 어린이날을 기념해 취약계층의 어린이 환자들을 위해 서울아산병원에 5000만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2023년에도 저소득 환자를 위해 해당 병원에 기부금 1000만원을 건네며 건강을 잃은 아픈 이웃과 아픔을 함께하고자 했다. 이외에도 미혼 한 부모 가정 및 아동·청소년에 3000만 원을 기부, 수해 피해복구 이웃을 위해 50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또 자신이 출연했던 드라마에서 맡은 역할을 계기로 기부를 진행하기도 했다. 그는 2021년 KBS2 드라마 ‘오월의 청춘’에서 극 중 광주 평화병원 응급실에서 근무하는 간호사 ‘김명희’를 맡아 열연을 펼쳤다. 해당 작품은 5·18민주화운동 배경으로 한다.
고민시는 5·18민주화운동 기념일 전날인 2021년 5월 17일, 5·18 기념 재단에 1000만원의 기부금을 송금 기탁했다. 또, 5·18민주화운동 당시 시민자치 공동체를 구현한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고민시는 2017년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로 데뷔했다. 그는 영화 ‘마녀’에서 신스틸러 도명희 역을 맡아 대중에게 얼굴을 알린 것을 시작으로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 홈’,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등에 활약하며 실력을 입증했다. 현재는 ENA 드라마 ‘당신의 맛’ 공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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