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선수 황재균(38·KT위즈)이 근황을 공개했다.
황재균은 지난 1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호주 마지막 쉬기 전날, 아저씨들의 낭만"이라고 적고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황재균은 KT위즈 동료 오재일, 우규민과 함께 셀카를 찍었다.
세 사람은 삼겹살과 와인을 먹으며 휴식을 즐겼다.
황재균은 걸그룹 '티아라' 멤버 지연(32·박지연)과 열애 6개월 만인 2022년 2월 결혼을 발표하고, 같은 해 12월 웨딩마치를 울렸다.
그러던 중 지난해 별거설, 이혼설에 지속적으로 휘말리기도 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 이혼 조정이 성립되며 파경을 맞았다.
그해 10월 황재균은 "지연 씨와 저는 성격 차이로 인해 고심 끝에 별거를 거쳐 이혼을 하기로 합의했다. 이미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신청서를 제출했고, 조정절차를 거쳐 원만하게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연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먼저 좋지 않은 소식으로 인사 드리게 돼 죄송하다. 저희는 서로 합의 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뉴시스>뉴시스>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