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연과 이혼’ 황재균, 韓 떠났다... 뜻밖의 근황에 깜짝

지연, 황재균 인스타그램 캡처

아라 멤버 지연과 결혼 2년 만에 파경을 맞은 야구선수 황재균의 근황이 공개됐다.

18일 황재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호주 마지막 쉬기 전날", "아저씨들의 낭만"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황재균 인스타그램 캡처

황재균 인스타그램 캡처

공개된 사진에는 동료들과 식사 자리를 가진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사진 속 황재균은 환환 웃음과 함께 직접 요리한 음식을 공개해 감탄을 자아냈다.

앞서 황재균은 지난 2022년 12월 티아라 멤버 지연과 결혼했으나 별거설, 이혼설에 지속적으로 휘말렸다.

그해 10월 황재균은 "지연 씨와 저는 성격 차이로 인해 고심 끝에 별거를 거쳐 이혼을 하기로 합의했다. 이미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신청서를 제출했고, 조정절차를 거쳐 원만하게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연 역시 법률대리인을 통해 "먼저 좋지 않은 소식으로 인사 드리게 돼 죄송하다. 저희는 서로 합의 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지난해 11월 두 사람의 이혼 조정이 성립되며 파경을 맞았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