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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자♥황동주, 최종 애프터 선택 “데뷔 후 제일 큰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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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2-24 08:07:30 수정 : 2025-02-24 08:2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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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예능프로그램 '오래된 만남 추구' 화면 캡처

 

코미디언 이영자와 배우 황동주가 커플이 됐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오래된 만남 추구'에서 이영자는 최종 선택에서 황동주를 선택했다. 황동주는 프로그램에 처음 나올 때부터 이영자에게 마음이 있다고 말해왔다.

 

이날 방송에서 이영자와 황동주는 남이섬에서 데이트했다. 황동주는 "여기 들어오기 전부터 마음의 결정을 하고 있었다"며 데이트 상대로 이영자를 선택했다. 황동주는 이영자 앞에서 서서 "유미야 나랑 데이트 가자"라고 말하며 이영자 목에 목도리를 걸어줬다.

 

이영자는 제작진 인터뷰에서 "조금 떨리기도 하고 기뻤다"고 말했다. 황동주는 "제가 좋아하는 분이다. 저를 좋아해서 만난 분이 아니라서 유미(이영자)씨 감정을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황동주는 남이섬으로 향하는 배에서 이영자에게 "뱃멀미 나시냐" "가방 들어드리겠다"고 말하며 이영자를 챙겼다.

 

황동주는 이영자와 데이트를 하면서 이별이 두려워서 만남을 망설이게 됐다고 했다.

 

이영자는 인터뷰에서 "10대, 20대, 30대처럼 이것저것 안 따진다면 만날 수 있다. 남들은 나이가 숫자에 불과하다고 하지만 (나이 때문에) 동주씨에게 너무 미안하다"고 했다. 이영자는 1967년생이고, 황동주는 1974년생이다.

 

데이트 후 황동주는 "조금 더 마음이 확고해졌다. 최종 선택을 하게 된다면 마음을 보여드리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이영자는 데이트 후 여성 멤버들에게 "남이섬에서 매점 지나친 거 처음"이라며 황동주와 데이트 후기를 전했고 김숙은 "정말 이 사람이면 빨리 잡는 게 좋다"고 말했다.

 

이영자는 최종 선택 때 황동주를 선택했다. 황동주도 "데뷔 후 이렇게 큰 행복을 느껴본 적이 없다"며 이영자를 선택했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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