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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가 세상을 바꾼다’ KCC페인트, 전국 대리점 대표들과 세미나

입력 : 2025-02-24 09:31:21 수정 : 2025-02-24 09:3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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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역별로 3차례 진행
대리점 대표 등 220여명 참석
현장 소통으로 시장 니즈 파악

KCC는 전국에 있는 유통도료 대리점과 소통하는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KCC는 24일 전국 유통도료 대리점과 소통하는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KCC 제공

 

‘컬러가 세상을 바꾼다’(Colors Change the World)는 슬로건으로 진행한 이번 세미나에는 대리점 대표 및 KCC 관계자 220여명이 참석했다. 수도권·영남권·호남권역의 거점인 서울·부산·여수에서 세 차례 열렸다.

 

KCC는 세미나에서 지난해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좋은 성과를 달성한 대리점 대표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며 올해 사업 방향성과 신제품, 신기술, 시장정보를 소개했다.

 

대리점 우수 사례를 공유해 대리점 관계자들의 인사이트를 넓히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특히 국내 최초의 인공지능(AI) 기반 인캔 조색시스템 'KCC SMART 2.0'이 주목받았다.

 

KCC SMART 2.0은 소비자가 원하는 어떠한 색상도 대리점 현장에서 색을 측정하고 5분 만에 바로 조색할 수 있는 기술이다. 정밀 조색에 대한 대리점의 부담을 줄이고 소비자 편의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한 번 조색된 페인트도 AI 측색기를 통해 새로운 색상으로 사용하는 등 기존 페인트의 활용도를 높여 대리점 영업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페인트를 새로 주문하고 수령하는 횟수를 줄여 대리점의 물적, 인적, 시간적, 금전적 비용을 절감시켜 준다.

 

세미나에 참석한 페인트 대리점 주식회사 재아건설 대표는 “특히 KCC SMART 2.0은 현장에서 대리점이 겪는 고충을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많은 대리점이 도입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함성수 KCC 유통도료사업부장은 “올해 힘든 경영 환경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시장의 니즈를 토대로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로 시장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라며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대리점과의 상생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해 위기를 극복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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