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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대학생 딸, 내 앞서 속옷만 입고 다녀”..."같이 올리브영 안 가보셨냐" 부녀 사이 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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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2-24 09:50:52 수정 : 2025-02-24 11: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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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아내 이혜원 인스타그램 캡처

 

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안정환이 딸 리원 양과의 부녀 사이를 자랑했다.

 

23일 방송된 MBN '가보자GO 시즌4'에는 안정환, 홍현희가 청학동 훈장 김봉곤, 김다현 부녀의 집을 방문했다.

 

MBN '가보자GO 시즌4' 캡처

 

이날 김봉곤의 아내는 "다현이랑 둘이 잔다. 애들이 여자애들이라 씻는거나 옷 갈아입고 이런 부분이 불편해서"라며 넓은 안방을 자신과 딸이 사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봉곤은 "가까이 못 오게 하더라"며 "1년 전만해도 안 그랬는데"라며 서운해했다.

 

그러자 안정환은 김다현에게 "그거 부끄러워하지 마라. 아저씨도 딸이 있는데 대학생인데 막 다닌다"며 "어렸을 때부터 그랬다. 그게 이상하지 않다. 속옷 입고 다니고 그렇다. 내가 빨래 다 해준다. 아들도 그렇고"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다만 이를 들은 아내는 "아버지가 훈장님은 아니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또 안정환은 김봉곤에게 "같이 올리브영 안 가보셨냐"고 묻기도 했다. 그는 "저는 딸하고 자주 간다. 가서 화장품 사준다. 근데 그게 진짜 재밌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안정환은 지난 2001년 이혜원과 결혼해 슬하에 딸 리원, 아들 리환을 두고 있다. 딸 안리원은 미국 명문 사립대인 뉴욕대학교(NYU) 스포츠 매니지먼트 과에 재학 중이며, 초4 때부터 트럼펫을 시작한 안리환은 지난 2022년 최연소 트럼펫 연주자로 카네기홀 무대에 서 화제를 모았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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