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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종서, 골반 돋보인 ‘레깅스 시구’ 패션 언급 “저렇게 화제가 될 줄은 몰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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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2-24 17:47:21 수정 : 2025-02-24 18:3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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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종서. 인스타그램 캡처 및 뉴스1

 

배우 전종서가 화제를 모았던 ‘레깅스 시구’ 패션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Harper’s BAZAAR Korea’에는 “뭘 입어도 아름다운 배우 전종서의 패션 히스토리! 화제의 패션, 그 비하인드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배우 전종서가 게스트로 출연해 자신의 패션을 회상했다.

 

이날 전종서는 ‘패션 타임라인’ 인터뷰를 가졌다. 자신이 입었던 의상 중 화제를 모았던 패션들만 되돌아보는 시간. 첫 번째로 마주한 사진은 2018년 5월, 칸 포토콜이었다. 그는 “저는 노란 색이 잘 받지 않는다는 걸 이제는 아는 것 같다”고 웃어 보였다.

 

공개된 사진에서 전종서는 파스텔톤의 노란색이 돋보이는 의상을 입고 있었다. 당시는 스타일리스트 언니가 주는 대로 입었던 때라고. 그는 “지금 저 옷을 입으라고 하면 ‘다른 옷이 없냐’고 했을 것 같다”면서도 “저 때만의 싱그러움이 느껴지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해당 매거진과 했던 첫 작업했던 사진도 나왔다. 제작진은 “바자와 많은 촬영을 했는데 이날이 첫 화보 사진이다”라고 설명했다. 과거와 지금 시점에서 달라진 점과 변하지 않은 점을 함께 물어보기도.

 

전종서는 “저 때 왜 바지를 입고 있지 않았던 건지...”라며 “지금의 저로서 본다면 아쉬운 점이 많은 것 같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그는 “시간이 지나면서 자기 스타일이 확고해진다는 것이 달라졌다”며 “변하지 않는 것은 자연스러움이 묻어나는 걸 지금도 좋아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저 때의 화보에서 묻어나오는 느낌이 좋다는 것.

 

전종서가 레깅스 시구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유튜브 채널 '하버스 바자 코리아' 캡처.

 

다음으로 공개된 사진은 2024년 찍힌 화제의 시구 사진. 앞서 전종서는 지난해 3월17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 2024’에서 패션으로 많은 주목을 받은 바 있다.

 

그는 크롭하게 디자인된 LA 다저스 유니폼 상의와 카키색 레깅스를 매치해 입으면서 센스있는 시구룩을 완성했다. 이후 아름다운 얼굴과 잘록한 허리, 탄탄한 골반 및 바디라인, 시원한 시구 동작 등으로 호평을 받았다.

 

전종서는 “개인적으로 시구를 해보고 싶었던 바람이 있어 도전했다”며 “저렇게 화제가 될 줄은 사실 몰랐다”고 담담하게 전했다. 이어 “(선수분들이 저와 함께) 열심히 시구 연급을 해주셨다”며 “잘 시켜주셔서 학습된 상태로 했던 것 같다”고 후일담을 밝혔다.


박가연 온라인 뉴스 기자 gpy188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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