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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김혜성(왼쪽 두 번째)이 24일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캐멀백랜치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시범경기에서 내야 안타를 치고 있다. 4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무키 베츠의 대타로 타석에 든 김혜성은 우완 에두아르니엘 누네스의 시속 156㎞의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1, 2루 사이로 타구를 날린 뒤 빠른 발로 1루에 안착했다 이날 2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한 김혜성은 유격수와 중견수 수비를 보며 유틸리티 플레이어(다용도 선수)의 면모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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