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우먼 김지민과 공개 열애 중인 개그맨 김준호가 정자를 새로 얼렸다고 말했다.
6일 유튜브 채널 '준호 지민'에는 '웨딩까지 얼마나 남았더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두 사람은 결혼을 앞두고 피부과를 찾았다. 예비 남편 김준호의 관리를 돕기 위해 함께 집을 나선 김지민은 얼굴에 마취 크림을 바르고 누워있는 김준호에게 "혹시 남자 구실에 관한 유튜브를 한번 찍어보겠나?"라고 물었다.
이어 김지민이 "비뇨기과, 자신감이 없나 보다"라고 말하자 김준호는 "선 넘지 말자. 이미 호르몬 결과 다 나왔다"라며 거절했다.

이어 김지민이 “자신감이 없나 보다"라고 말하자 김준호는 "선 넘지 말자. 이미 호르몬 결과 다 나왔다"라며 거절했다.
다만 김지민은 "아, 그거 찾으러 가보자"며 "정자 얼려둔 거. 그거 몇 년 됐지?"라고 질문했다. 이에 김준호는 "이번에 한 번 더 얼렸다"라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김지민 역시 놀라자 김준호는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에서 프러포즈 전에 정자 검사했다. 그때 한 번 더 얼린 거야. 새 것이야"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김지민은 "그러면 또 비디오 보여주는 방에 들어갔다가 나온 거야? 나한테 왜 얘기 안 했어? 징그러워"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김지민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김준호와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당시 김지민은 "기쁜 소식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쓰게됐다. 지난 2022년 열애를 인정하고 벌써 3년이 지났다"며 "그동안 많은 일이 있었고 그 모든 시간들이 서로를 신뢰하고 의지할수 있게 해줬다"고 회상했다.
김지민은 "얼마 전 프로포즈가 계기가 돼 서로 아껴주며 앞으로 인생을 재미있게 살기로 했다. 2025년 7월 결혼식을 올리려한다"며 "앞으로도 개그맨 커플답게 웃음가득 재미만땅 부부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지켜봐달라.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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