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롭테크 기업 ‘마이워크스페이스’가 1인 창업자와 프리랜서들의 사무 환경을 혁신할 1인 기업 특화 공간을 서초에 오픈했다.
마이워크스페이스가 서초역 인근에 오픈한 ‘서초역점’은 1인 기업가의 니즈에 맞춘 독립 사무실이다. 서울 서초구 ‘서초아트자이’에 있는 이 공간은 1인 기업가와 프리랜서를 위해 설계됐다. 마이워크스페이스에 따르면, 독립된 프라이빗 1인실은 재택근무의 한계를 넘어 전문적인 업무 공간을 제공하며, 3개의 미팅룸은 클라이언트나 파트너와의 회의를 위한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1인 기업가들이 부담스러워하는 초기 비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보증금 부담을 낮췄다. 첫 계약 시 경쟁사 월세 수준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홈오피스의 집중력 저하와 카페 업무의 불편함에서 벗어나 ‘진짜 나만의 사무실’을 가질 기회라고 마이워크스페이스 측은 설명했다.
마이워크스페이스 양희영 부대표는 “1인 기업과 프리랜서가 급증하는 추세지만, 이들을 위한 맞춤형 사무 공간은 부족한 상황”이라며 “서초역점은 1인 기업가들이 합리적인 비용으로 전문적인 업무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특화됐다”고 강조했다.
3월까지 진행되는 오픈 프로모션에서는 계약 기간에 따라 최대 2개월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 1인실은 17개만 한정 공급돼 선착순 마감될 예정이다.
마이워크스페이스 관계자는 “나만의 ‘CEO룸’을 원하는 1인 기업가들은 서둘러 신청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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