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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국, 100㎏대 과거 고백 "'이것' 배 터지게 먹고 30㎏ 감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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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3-12 13:56:55 수정 : 2025-03-12 14: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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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일국이 30kg 감량에 성공한 비법을 공개했다.

 

최근 방송된 TV조선 시사 교양 프로그램 ‘백반 기행’에서는 ‘삼둥이 아빠’ 배우 송일국이 게스트로 출연, 허영만과 함께 인천 송도 국제도시로 떠났다.

송일국이 30kg 감량에 성공한 비법을 공개했다. 유튜브 채널 ‘TV CHOSUN FOOD’ 갈무리

이날 허영만은 “봄만 되면 내가 먹는 음식이 있다. 1년 중 가장 기다리는 음식이 이것”이라며 송일국을 멸치 맛집으로 데려갔다. 식당의 주메뉴는 ‘멸치 삼총사’로 불리는 멸치구이, 멸치회무침, 멸치돌판쌈밥.

 

멸치 한 상에 푹 빠져 폭풍 '먹방'을 선보이던 송일국은 “20대 중반에 체중이 100kg 넘긴 적이 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송일국은 당시를 떠올리며 “쌈밥으로 살을 뺐다”며 “뭔가 배터지게 먹어야 먹는 걸 멈추더라. 아무리 배터지게 먹어도 살 안 찌는 걸 찾으니 풀밖에 없더라”고 전했다.

 

이를 듣던 허영만은 “쌈밥집에서 싫어했을 것 같다”며 장난스레 말했고, 송일국은 “좋아하진 않았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송일국은 아내에 대해서 “나는 미각이 그렇게 발달한 사람은 아닌데 아내가 미각이 정말 발달했다”며 “내가 농담으로 판사가 부업이라고 할 정도”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송일국이 30kg 감량에 성공한 비법을 공개했다.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화면 캡처

송일국은 또 아내가 미식의 나라에 프랑스로 연수를 갔던 이유에 대해 “워낙 먹는 걸 좋아한다”며 “그걸 가겠다는 일념으로 공부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송일국은 2008년 5살 연하 판사 정승연씨와 결혼했고 2012년 세쌍둥이 대한·민국·만세를 품에 안았다. 이들은 2014년부터 2016년까지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하며 대중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


김지수 온라인 뉴스 기자 jisu@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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