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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청년·신혼부부 공공임대주택 100호 공급

입력 : 2025-03-13 09:43:16 수정 : 2025-03-13 09:4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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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와 경북개발공사는 12일 공공임대주택 100호를 건립해 신혼부부와 청년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주택을 공급하는 내용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시와 경북도, 개발공사 간 협업 체계를 구축해 주택과 양육 부담 완화를 위한 커뮤니티 시설을 공급해 지역소멸을 극복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시는 지난해 6월 시의회에서 신혼주택 공급 및 지원 조례가 제정되자 같은해 8월에 공급을 신청했고 올해 100호의 공공임대주택 물량을 확보했다.

 

올해 도는 5개 시군에 250호의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한다. 이 중 40%에 달하는 100호의 공공임대주택을 시가 확보함에 따라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먼저 물량을 공급하기로 했다.

 

사업은 업무 협약을 시작으로 민간사업자의 공사 진행이 이뤄지며 완공 후에는 개발공사가 공공임대주택을 매입해 관리하고 시는 커뮤니티시설을 운영과 관리를 맡는다.

 

권기창 시장은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해 양질의 주거와 돌봄 등 탄탄한 인프라가 갖춰진 살기 좋은 안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안동=배소영 기자 sos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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