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산업 시장에서 대구지역 기업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이 추진된다.
대구시의회는 경제환경위원회 소속 윤권근 의원(달서구5)이 18일부터 열리는 제315회 임시회에서 ‘대구시 반려동물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한다고 16일 밝혔다.

윤 의원에 따르면 2023년 기준 국내 개, 고양이 누적 등록 개체수는 328만6000마리다. 4가구 중 1가구는 반려동물을 기르는 것으로 추정 된다.
조례안은 2022년 기준 8조원에 이르는 국내 반려동물 산업 시장에서 지역 기업이 두각을 드러낼 수 있게 체계적인 지원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련 기업이 성장하면 자연스레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진다는 게 윤 의원의 설명이다.
조례안에는 △반려동물산업 기본계획 수립 및 실태조사 △반려동물산업 육성 및 지원 사업 추진 △반려동물산업 전문인력 양성 △사무의 위탁에 관한 사항 등을 담았다.
윤권근 의원은 “정부부처도 반려동물 연관산업을 신성장 산업으로 보고 육성 방안을 세운 만큼 대구시도 지역 내 관련 기업에 대한 지원과 육성에 주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