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를 주장하며 분신한 70대 권모씨 빈소를 찾아 “다시는 이런 가슴 아픈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제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20일 서울의 한 병원에 마련된 권씨 빈소에서 유가족을 만나 위로의 뜻을 전하면서 이같이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권씨는 지난 7일 서울 중구 도시건축전시관 옥상에서 ‘윤석열 대통령 만세’라는 문구가 적힌 유인물을 뿌리고는 분신했다.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전날 사망했다.
박진영 기자 jyp@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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