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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혜 “이혼하면 배우 인생 끝나는 줄…그래도 이혼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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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4-02 08:01:38 수정 : 2025-04-02 08: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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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플러스 '솔로라서' 화면 캡처

 

배우 박은혜가 이혼 후 전남편과 육아 동지로 지내고 있다며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플러스 '솔로라서'에서 ‘솔로 9년 차’라고 밝힌 박은혜가 출연, 한국의 왕조현이라 불렸던 박은혜의 화려한 시절이 그려졌다.

 

이날 박은혜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캐나다 유학 중인 아들 둘과 영상통화를 했다. 이어 한 남성과 통화를 시작한 박은혜는 "전남편이다"라고 밝혀 MC 신동엽 황정음을 깜짝 놀라게 했다.

 

전남편과 스스럼없는 통화를 하는 것에 대해 박은혜는 "초반에 아이들이 유학하러 갔을 때는 매일 전화하기도 했다. 전남편이 사진도 자주 보내주고, 있었던 일을 다 이야기해 준다. 저희 부모님에 대한 연락도 매주 챙긴다"라고 말했다.

 

함께 출연한 배우 전혜빈이 박은혜의 영상을 보며 "그냥 기러기 부부 같다"라고 말하자 박은혜는 "주변에서도 '같이 다시 살아라'라고 한다"고 말했다.

 

박은혜는 "그럴 거면(재결합 할 거면) 헤어지지 않았을 거다. 지금은 육아라는 같은 목표가 있는, 그저 인간적인 동료애에 더 가까운 것 같다. '육아 동지'에 더 가까운 관계"라고 해명했다.

 

박은혜는 재혼에 대한 질문에 "결혼 생활이 불행했으면 재혼 생각을 아예 안 한다고 하더라. 나는 결혼 생활이 끔찍하지 않았고 즐거웠다. 그래서 재혼은 모르겠지만 다른 사람을 만날 수는 있다"라고 말했다.

 

앞서 박은혜는 지난 2008년 결혼해 쌍둥이 아들을 품에 안았으나 2018년 협의 이혼했다. 이날 카메라 앞에 선 박은혜는 "별거까지 포함하면 솔로 9년 차다. 도장 찍은 건 몇 년 후고 기사는 더 뒤에 나갔다"고 밝혔다.

 

박은혜는 "겪어보니까 '내 일을 평생 못할 수도 있다'라는 결심을 가지고 이혼하게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혼하면 아무도 나를 찾지 않고, 내 모든 일이 끝날 줄 알았다. 드라마·예능 아무것도 할 수 없겠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박은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헤어지고 싶엇다. 이혼 기사가 나면 '나는 끝난다'고 생각했다. 이혼까지 많은 고민이 있었다"고 말했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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