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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출처 어디? 버닝썬 남편 때문에 6년 활동 못한 박한별, '휘황찬란' 집안 뒷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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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4-03 21:00:00 수정 : 2025-04-03 21:2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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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커뮤니티,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2017년 전 유리홀딩스 대표 유인석과 결혼해 두 아들을 낳은 배우 박한별. 잘나가는 남편을 만나 모두의 부러움을 샀던 결혼생활은 2019년 남편이 버닝썬 게이트 사건에 연루되며 산산이 무너졌다.

 

이 사건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던 박한별은 방송을 접고 칩거에 들어갔다. 2019년 이후 얼굴을 드러내지 않던 그가 6년 만에 공백을 깨고 지난 1일 카메라 앞에 섰다.

 

박한별은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 출연해 남편의 논란에 대해 사과의 말을 전했다. 그는 먼저 너무 죄송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아내로서 깊이 통감하고 책임을 느꼈기 때문에 오랫동안 방송에 나오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그는 하루하루가 지옥의 연속이었다고 밝혔다. TV와 핸드폰은 물론 주변 곳곳에서 자신의 얘기가 돌아다녀 끔찍하고 괴로운 시간이었다며, 이를 잊기 위해 지난 6년간 세상과 단절한 채 아무와도 연락하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함께 출연한 박한별의 아버지 박채화 씨는 대인기피증과 우울증, 무기력증을 겪었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박채화 씨는 삶을 놓고 싶은 마음을 다잡으며 끝날 것 같지 않은 긴 터널을 빠져나오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사건 당시 네티즌들은 박한별을 향해 ‘미쳤네 안 헤어지냐’, ‘당장 헤어져라’ 등 이혼을 독촉하는 말들을 퍼부었다. 시어머니조차 “한별아, 너를 위해서 이혼해”라고 이야기하며 오열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하지만 박한별은 가정을 지킬 수밖에 없었다며 참았던 눈물을 터트렸다. 당시 태어난 지 7개월밖에 안된 첫째 아들에게 차마 아빠 없는 삶을 줄 수는 없었다고 한다. 그는 아이에겐 아무 잘못이 없지 않냐며 아이가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올바르게 자라는 것이 최우선이었기에 온전히 엄마로서 6년을 버텼다고 전했다.

 

박한별의 남편 유인석은 2019년 동업자인 가수 빅뱅 출신 승리와 함께 일명 ‘버닝썬 사태’의 핵심 인물로 꼽히며 대중의 비난을 받았다. 그는 회삿돈 횡령과 성매매 알선 등의 혐의로 징역 1년8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박한별 인스타그램

이런 와중에 박한별이 휘황찬란한 집안 내부를 공개하자 무성한 뒷말이 쏟아지고 있다.

 

박한별은 지난달 24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넓은 거실과 집안 곳곳의 값비싼 소품들이 즐비한 인테리어를 노출해 시선을 끌었다.

 

감각적이라며 긍정적인 인사를 전하는 이들도 있었지만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6년이나 쉬었는데 돈이 어디서 나서 저렇게 꾸민 걸까?’, ‘뒷돈 많이 모았나 보네’, ‘연예인 걱정은 하는 게 아니라더니 잘만 사네’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돈의 출처를 궁금해했다.

 

한편 남편의 사건 이후 스스로 공백기를 선택한 박한별은 현재 두 아들과 함께 제주도에 은둔하며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4년 12월에는 찬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활동 재개를 알렸다.


김수진 기자 sjk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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