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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소스류 인기… 1분기 K푸드 수출 ‘사상 최대’

입력 : 2025-04-03 20:50:00 수정 : 2025-04-03 20: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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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 24.8억달러… 1년 만에 최고치
농기자재 등 농산업 포함 땐 32억달러

라면·소스 등을 앞세운 K푸드가 사상 최고 수출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분기 K푸드플러스(K-Food+) 수출액(잠정)이 지난해보다 7.9% 증가한 31억8000만달러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3일 서울 시내의 한 대형마트 라면 판매대. 연합뉴스

K푸드플러스 수출액은 농식품 제품과 스마트팜, 농기자재, 동물약품 등 농산업 수출액을 합산해 집계된다. 품목별로 보면 농식품은 24억8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9.6% 증가했다. 지난해 기록한 1분기 최고 수출 기록을 1년 만에 경신했다.

농식품 수출은 거의 모든 시장 권역에서 증가했다. 특히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로 보면 걸프협력이사회(GCC)에서 37.9%, 유럽연합(EU)·영국 34.1%, 북미 21.7% 등으로 높게 나타났다.

1억달러 이상의 수출 실적을 보인 가공식품 중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 상위 품목은 라면(27.3%), 연초류(14.5%), 소스류(9.1%)다. 라면은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면서 중국, 미국 등 주요 시장뿐만 아니라 동남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EU, 독립국가연합(CIS), GCC 등 전 세계적으로 수출이 늘었다.

연초류는 아랍에미리트(UAE) 등 GCC 권역에서 한류 영향으로 한국산 얇은 담배에 대한 인기가 높고, 러시아, 몽골 등 CIS 권역으로 수출이 증가하면서 성장세를 이어갔다.

소스류는 고추장, 된장 등 전통적인 장류의 수출과 함께 현지 트렌드에 맞는 매운맛 소스, 한국식 치킨 양념 소스 등이 수출을 견인했다.

농산업 분야의 1분기 수출 실적도 7억달러로 전년 대비 2.3% 증가했다. 주요 수출 상위 품목은 동물용 의약품, 농약, 종자, 비료이다. 동물용 의약품은 2월 말까지 60.8% 성장한 6600만달러 수출을 기록했다.


세종=안용성 기자 ysah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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