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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홍보대사 김용임,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 기탁

입력 : 2025-04-07 12:32:26 수정 : 2025-04-07 13: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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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이자 전북 정읍시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김용임씨가 올해도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을 기탁하며 지역 발전을 응원했다.

 

7일 정읍시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4일 “시민 복지 향상과 지역 발전에 힘을 보태고 싶다”며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트로트 가수 김용임씨가 고향사랑기부금 3000만원을 이학수 정읍시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정읍시 제공

김씨는 1984년 ‘목련’으로 데뷔한 이래, ‘사랑님’, ‘사랑의 밧줄’, ‘부초 같은 인생’, ‘내장산’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아온 트로트 스타다. 특히 2023년부터는 정읍시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매년 꾸준히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김씨는 “많은 분들이 고향사랑 기부를 통해 정읍을 응원해 주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바쁜 공연과 행사 일정 속에서도 정읍을 향한 애정과 응원을 기부로 실천해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지역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소중히 쓸 것”이라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누구나 ‘고향사랑e음’ 플랫폼이나 농협 창구를 통해 연간 2000만원까지 참여할 수 있다. 기부금은 소멸 위기에 처한 지역사회를 지원하는 데 활용되며, 기부자는 세액공제와 함께 지역 특산물 등 다양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정읍=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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