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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 맛피아’ 권성준 “거절 이유 없었다”…‘푸라닭’과 신메뉴 내놓는다

입력 : 2025-04-15 12:00:00 수정 : 2025-04-15 13: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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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라닭 치킨 장성식 대표이사가 15일 오전 서울 강서구 아이더스에프앤비 본사 사옥에서 브랜드 출범 10주년을 맞이한 ‘푸라닭 2.0’ 비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김동환 기자

 

푸라닭 치킨이 브랜드 출범 10주년을 맞아 넷플릭스 시리즈 ‘흑백요리사’ 우승자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 셰프와의 콜라보레이션을 15일 알렸다.

 

푸라닭 치킨은 이날 오전 서울 강서구 아이더스에프엔비 본사 사옥에서 더 나은 미식 경험 제공을 위한 새로운 비전인 ‘푸라닭 2.0’을 발표했다.

 

행사에는 ‘흑백요리사’ 우승으로 스타 셰프 반열에 오른 권 셰프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푸라닭 2.0’ 비전은 고객의 매장 이용 편의성 증대와 ‘치킨 다이닝’ 구현 인테리어, 권 셰프와의 협업에 따른 신메뉴 출시를 골자로 한다.

 

우선 방문 고객과 배달 기사 동선을 분리하고 고급 인테리어 소재 사용과 조도 조절이 가능한 조명 등을 접목했다.

 

방문객이 매장에서 치킨을 맛보고 즐기는 데 더욱 집중할 수 있게 한다는 취지다.

 

넷플릭스 시리즈 ‘흑백요리사’ 우승자로 우리에게 ‘나폴리 맛피아’로도 알려진 권성준 셰프가 15일 오전 서울 강서구 아이더스에프앤비 본사 사옥에서 브랜드 출범 10주년을 맞이한 ‘푸라닭 2.0’ 비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김동환 기자

 

아울러 푸라닭 치킨은 권 셰프와의 협업으로 다음달 치킨 1종과 파스타 1종을 출시한다.

 

모두 권 셰프가 가장 자신 있어 하는 이탈리아 나폴리 스타일을 접목한 스타일이며, 나폴리 현지에서 즐겨 쓰는 재료를 적극 활용한 메뉴를 출시한다.

 

구체적인 재료는 철저하게 ‘비밀’에 부쳐져 있다.

 

권 셰프는 “미식 경험에 집중한 푸라닭 2.0 브랜드 프로젝트를 보면서 프랜차이즈 브랜드에서도 레스토랑처럼 ‘맛’ 뿐만 아니라 ‘공간’과 ‘서비스’에도 집중하는 모습이 굉장히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이어 “요식 업계 종사자로서 굉장히 의미 있는 시도라고 생각해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특히 “요리에 진심인 프로젝트인 만큼 프로젝트를 거절할 이유가 없었다”며, 신메뉴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도 다졌다.

 

푸라닭 치킨 장성식 대표이사는 “푸라닭 2.0 프로젝트가 고객분들의 특별한 미식 경험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치킨, 요리가 되다’라는 슬로건으로 2015년 브랜드 론칭과 가맹사업을 시작한 푸라닭 치킨은 오븐-후라이드 전문 치킨 브랜드다.

 

굽고 튀기는 오븐-후라이드 조리법과 특제 소스, 토핑을 활용해 요리와 같은 차별화된 치킨을 선보이고 있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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