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추성훈 "50억 도쿄집은 아내 명의…화장실이 가장 편해"

입력 : 2025-04-17 09:13:51 수정 : 2025-04-17 09:38:18

인쇄 메일 url 공유 - +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아내인 모델 야노시호의 재력을 언급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TV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추성훈, 배우 정석용, 코미디언 남창희, 농구선수 이관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뉴시스, MBC TV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캡처

이날 추성훈은 현재 살고 있는 일본 도쿄의 50억원대 주택에 대해 "집 명의는 아내로 돼 있다"며 "주변 아파트는 100억, 200억, 300억원이 넘는다. 우리 윗집은 더 비싸다"고 말했다.

 

김구라가 "재산 형성 중심은 아내냐"고 묻자 추성훈은 "아내가 저보다 훨씬 일도 열심히 한다. 일본 모델 출연료가 그렇게 센지 모르겠지만 슈퍼카도 2대 있고 애 데리고 해외여행도 간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집이 있긴 하지만 제 자리는 없다. 사랑이 방에서 자고 밥도 내가 만들어줘야 한다"며 "제일 편한 곳이 화장실이다. 휴대폰 보면서 게임도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재산 관리에 대해선 "각자 돈 관리를 따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추성훈은 "생활비 기본 규칙은 각자 관리하는 거"라며 "가족 단체 소비는 제가 담당한다. 개인 소비는 철저히 개인이 알아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제가 해외에 나갈 일이 있었는데 아내가 '아이폰을 사다 달라'고 해서 사다 줬다"며 "선물이라고 생각하고 줬는데 (아내가) 제 계좌번호로 아이폰 값을 바로 입금하더라. 그런 데서 오는 서운함은 없다. 오히려 그런 게 더 확실해서 좋다"고 말했다.

 

추성훈은 선물은 생일과 같은 기념일에만 해준다며 "선물 사왔나 눈치 보는 게 싫다"고 했다. 다만 이런 부부 관계가 일본에서 보편적인 건 아니라며 자신들의 스타일이라고 덧붙였다.

<뉴시스>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조이현 '청순 매력의 정석'
  • 조이현 '청순 매력의 정석'
  • 에스파 지젤 '반가운 손인사'
  • VVS 지우 '해맑은 미소'
  • 김지연 '청순 볼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