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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D-3' 김종민 "첫째는 딸, 둘째는 아들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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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4-17 10:32:22 수정 : 2025-04-17 10:3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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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코요태' 김종민이 자녀 계획을 밝혔다.

 

16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는 김종민이 절친한 개그맨 김태원의 '1일 신랑 도우미'로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슈트 차림으로 미용실에 나타난 김종민은 "오늘 (김태원이) 결혼한다고 해서 예습 겸 배우려고 '1일 신랑 도우미'를 자처했다"고 밝혔다.

 

이후 김태원과 만나 간식과 물 등을 살뜰히 챙기고 식장으로 이동했다.

 

차 안에서 김태원은 "어제 3시간밖에 못 잤다. 하객들이 얼마나 올지 모르겠다"고 토로했다.

 

김종민은 김태원이 긴장을 풀어주고자 "오늘 베이비 계획?"이라고 웃었고, 김태원은 "형도 2세 계획 있느냐"고 물었다.

 

그러면서 "비뇨기과에 가면 신랑 검사라는 게 있다. 저도 그거 했다. 그래도 형하고 대화하니까 긴장이 많이 풀렸다"고 고마워했다.

 

김태원의 결혼식은 방송인 남희석이 주례, 코미디언 김준현이 사회, 가수 이현이 축가를 맡아 성대하게 치러졌다.

 

이를 지켜보던 김종민은 "히용(예비신부 애칭)이랑 내 모습을 시뮬레이션 해봤는데 겁나기보다는 설레는 느낌이었다"며 "우리 결혼식에선 이적, 린이 축라를 해준다"고 말했다.

 

김종민은 모두의 축하 속에 신랑의 부토니아를 받았고 이후 김준현, 김원효와 식사를 했다.

 

김원효는 "아까 아내에게 '오늘 결혼식 끝나고 데이트 어때?'라고 문자를 보냈다"고 자랑했고, 김준현은 딸 사진을 보여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김종민은 "저희도 첫째는 딸, 둘째는 아들을 낳고 싶다"며 "그게 쉽지 않다고 하더라. 검사를 받으려고 한다. 걱정이 든다"고 말했다.

 

김종민은 오는 20일 11살 연하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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