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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 브리핑] 이재명, 21일 금투협서 리서치 센터장들 면담 외

입력 : 2025-04-18 05:00:00 수정 : 2025-04-20 17:3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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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21일 금투협서 리서치 센터장들 면담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는 오는 21일 금융투자협회를 찾아 서유석 금투협회장과 증권사 리서치센터장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 후보는 이 자리에서 국내 주식시장 평가 브리핑을 듣고 향후 시장 전망과 증시 활성화 방안, 자본시장 발전 방향 등의 주제에 관해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후보는 민주당이 추진 중인 상법 개정 등을 통한 ‘코리아 디스카운트’(국내 증시 저평가) 해소 방안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최대’ 과장 광고한 웨딩업체 무더기 제재

 

‘국내 최대’, ‘업계 1위’ 등 표현을 사용해 과장·허위 광고를 한 웨딩플래너(결혼 준비 서비스 대행) 업체들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무더기 제재를 받았다. 17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공정위는 아이니웨딩네트웍스, 웨딩북, 웨딩크라우드의 표시광고법 위반 행위에 대해 심사관 전결 경고 처분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이들 업체는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자사 서비스와 결혼박람회 등을 홍보하면서 ‘국내 최대’, ‘최다 제휴업체 보유’, ‘1위 업체’ 등의 표현을 사용했다.

 

원·달러환율 1410원대… 4개월 만에 최저

 

원·달러 환율이 17일 1410원대에서 주간 거래를 마감하면서 넉 달여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는 전날보다 7.8원 내린 1418.9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정규장 종가 기준으로 비상계엄 이틀 후인 작년 12월5일(1415.10) 이래 최저다. 환율은 간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매파적(통화긴축 선호) 발언으로 인한 달러 약세로 출발해, 1410원대 후반에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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