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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근석, 80평대 초호화 자택서 '♥여친 흔적' 발견?…"눈썰미 좋네"

입력 : 2025-04-17 17:41:44 수정 : 2025-04-17 17:4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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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근석이 80평대 초호화 자택을 공개했다. MBN ‘가보자GO’ 갈무리

 

배우 장근석이 80평대 초호화 자택을 공개했다. 

 

17일 MBN ‘가보자GO’ 측은 오는 20일 11회 본 방송에 앞서 선공개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게스트로 등장한 장근석은 MC 안정환과 홍현희를 집으로 초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집을 둘러보던 안정환은 거실에 놓인 머리띠를 발견하고 “여자친구 거냐”고 물었다. 이에 장근석은 “진짜 눈썰미 장난 아니시다”며 감탄했다.

 

“이걸 장근석이 하지는 않을 거냐”는 질문에 장근석은 “그거 제가 하는 거다. 저희 회사 디자인팀이 옛날에 만든 거다”고 해명했다.

 

 MBN ‘가보자GO’ 갈무리
 MBN ‘가보자GO’ 갈무리

 

그럼에도 홍현희는 “이건 여자들이 잘 안 쓰는 스타일이다. 잘 넘어가셨다”며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에도 두 사람은 “긴 머리카락도 보이네”, “방금 가셨나 보다”며 계속해서 의심을 멈추지 않았다.

 

장근석은 ‘지금 여자친구는 있냐’는 돌직구 질문에 “여자친구가 있었다면 지금 집 공개를 안 하지 않았을까. 흔적이 다 있을 수 있으니까”라며 솔직하게 답했다.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는 “제가 가지지 못한 걸 채워줄 수 있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홍현희는 “다 가지지 않았나”며 의아해했고, 장근석은 “그리고 또 있다. 예뻤으면 좋겠다. 요즘 MZ는 솔직함이다. 예쁘셨으면 좋겠다”고 강조해 웃음을 안겼다.

 

 MBN ‘가보자GO’ 갈무리

 

장근석은 갑상선 암 판정을 받던 당시 심정을 고백하기도 했다. 그는 “암이라는 단어가 주는 공포감이 있다. 아무한테 말도 안 했다”고 털어놓았다.

 

앞서 장근석은 지난해 8월 갑상선암 수술을 받은 사실을 고백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1년 전 갑상선암 진단을 받았다. 많은 분들이 걱정하실까 봐 차마 이야기하지 못했다"며 "다행히 수술은 잘 마쳤다. (수술 후) 거의 8일 이상 무서워서 몸도 못 쓰고 운동도 못하고 아무것도 못 했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와 관련 소속사 측은 “장근석은 지난해 10월 갑상선암 진단을 받았다. 의료진과 상의하에 예정됐던 스케줄을 일부 소화하고 5월 수술을 받았다.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다시 건강을 회복한 상태”라고 밝혔다.

 

1987년생으로 올해 만 나이 37세인 장근석은 6살 아동복 모델로 데뷔했다.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 중국 등 아시아에서도 인기를 끌며 한류 열풍을 일으켰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예능 ‘더 인플루언서’에 출연했으며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팬들과 소통 중이다.


김지수 온라인 뉴스 기자 jisu@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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