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요원(45)이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한다.
20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되는 ENA 예능물 '최화정 김호영의 보고싶었어'에 영화 '귀신들'로 인연을 맺은 배우 이요원, 강찬희, 김강현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요원은 가족들과 자주 찾는 단골집으로 MC 최화정과 김호영을 초대한다.
범상치 않은 음식점의 분위기에 압도당한 가운데 김호영은 이미 방문해 본 곳이라며 이요원의 안목에 힘을 싣는다.
이요원은 프로골퍼 출신 박진우(51) 씨와 2003년 결혼해 1남2녀를 뒀다.
이요원은 성격유형지표(MBTI)가 '대문자 T(사고형)' 성향임을 알렸다.
자녀들에게도 가차 없는 육아 방식을 고수한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그는 "공감이 안 되던데요?"라며 'T' 면모를 뽐내고 자기만의 조기 교육 노하우를 나눈다.
이요원은 배우 조여정의 소개로 참석한 모임에서 남편을 처음 만난 이야기부터 23살에 결혼까지 골인할 수 있었던 결정적인 이유까지 공개한다.
결혼 당시 비연예인 가족들을 위해 내린 결정 때문에 큰 고충을 겪었다며 뒷이야기도 털어놨다.
김호영은 자녀들은 물론 후배인 강찬희, 김강현까지 휘어잡은 이요원에게 푹 빠져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이요원의 입담에 "우리 스타일이야. 훅 치고 들어오는 게"라고 했다.
김강현은 무려 직업이 4개라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그는 배우 활동은 물론 카레집 운영과 커피차 사업, 가수까지 병행하고 있는 최근 일상을 전한다.
최화정은 김강현의 기를 팍팍 살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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