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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창투원, 창업 지원 사업 본격화

입력 : 2025-04-23 06:00:00 수정 : 2025-04-22 20: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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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개 유망 기업에 최대 1억 지원
컨설팅·입주 공간 등 맞춤 제공도

최근 출범한 부산지역 창업지원사업 컨트롤타워 부산기술창업투자원(부산창투원)이 본격적인 창업지원사업을 추진한다.

22일 부산시에 따르면 부산창투원은 올해 ‘부산대표 창업기업사업’과 ‘부산창업 패키지사업’을 대표 사업으로 추진한다. 부산대표 창업기업사업은 혁신 기술을 보유한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 ‘브라이트클럽’ 20개 업체와 ‘밀리언클럽’ 10개 업체, ‘에이스스텔라’ 3개 업체 등 33개 업체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브라이트클럽에는 최대 800만원을, 밀리언클럽에는 최대 1200만원을, 에이스스텔라 업체에는 최대 1억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부산창업 패키지사업은 창업기업의 성장단계별 지원사업으로, 올해 예비창업패키지 50명과 초기창업패키지 50개 업체 및 창업도약패키지 20개 업체를 선정했다. 각 패키지 선정기업에는 기업진단과 컨설팅·교육, 입주공간 등 사업화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예비창업패키지(예비창업자)로 선정된 50명에게는 최대 2000만원, 초기창업패키지 50개 업체에겐 최대 5500만원, 창업도약패키지 20개 업체에는 최대 5000만원을 지원한다. 박형준 시장은 “올해 부산기술창업투자원 출범을 계기로 지역 내 유망 창업기업이 차세대 유니콘(거대 신생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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