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경북경찰, 도의원 '국외 출장 항공료 부풀리기 의혹' 조사 착수

입력 : 2025-04-23 18:19:20 수정 : 2025-04-23 18:19:19

인쇄 메일 url 공유 - +

경북경찰청은 도의회 의원들의 국외 출장 항공료가 부풀려졌다는 의혹과 관련, 조사에 착수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은 도의원들의 국외 출장 항공권 결제를 담당한 도의회 사무처 직원, 여행사 직원 등 4명을 조만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진술을 받을 계획이다.

 

이번 조사는 국민권익위원회의 수사 의뢰에 따른 것이다.

 

앞서 국민권익위는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전국 243개 지방의회를 대상으로 국외 출장 실태를 점검해 발표했다.

 

이 가운데 실제 항공료보다 더많은 금액을 예산으로 지출한 사례는 405건이었다.

 

경찰 관계자는 "이제 조사를 막 시작하는 단계인 만큼 입건된 피의자가 없으며 구체적인 혐의를 특정하지는 않았다"라고 말했다.


안동=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이나영 ‘수줍은 볼하트’
  • 이나영 ‘수줍은 볼하트’
  • 조이현 '청순 매력의 정석'
  • 에스파 지젤 '반가운 손인사'
  • VVS 지우 '해맑은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