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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늘, 고교 시절 ‘눈부신’ 미모 눈길 “밸런타인데이? 초콜릿 팔아 집 장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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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4-24 08:42:16 수정 : 2025-04-24 09: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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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하늘이 학창 시절 모습을 공개했다. tvN '유퀴즈' 방송화면 캡처.

 

배우 강하늘이 학창시절을 회상하며 자신의 졸업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23일, tvN 예능 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은 290회를 맞아 ‘내공의 힘’ 특집으로 꾸며졌다. 공개된 회차에서는 배우 강하늘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자신의 고교 시절을 언급했다.

 

이날 유재석은 강하늘을 두고 ‘하늘처럼 무한한 연기 스펙트럼을 가진 배우’라고 소개했다. 다만 강하늘은 “출연을 앞두고 마음이 무거웠다”며 “많은 분이 이야기하지만, 제가 노잼이어서 걱정했다”고 근심 가득한 표정을 지었다.

 

현재 강하늘은 데뷔한 지 18년 차가 되는 베테랑 배우. 그는 “연기자가 아닌 연극에 종사하고 싶어 예고에 진학했다”고 고백했다. 실제로, 강하늘은 부산에서 홀로 상경해 당시 사립이던 서울국악예술고등학교(現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에 진학했다.

 

강하늘이 학창 시절 인기에 민망함을 표했다. tvN '유퀴즈' 방송화면 캡처.

 

유재석은 “고등학교 졸업사진을 본 적 있는데 진짜 잘생겼더라”며 “밸런타인데이가 되면 초콜릿을 너무 많이 받아서 쌓였다던데”라고 학창 시절 인기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강하늘은 “아니다”라고 민망해하며 “저 별로 안 쌓였다”고 해명하기도.

 

그러나 유재석은 “부친이 ‘초콜릿 팔아서 집을 장만해도 될 정도였다’고 말했다”며 “솔직하게 이야기를 해 달라”고 추궁했다. 강하늘은 “진짜 아니라서 이야기하는 거다”라며 “1~2개는 받아본 것 같다”고 억울해하는 모습.

 

이어 “아빠 이런 이야기 하지 말라니까”라며 “어디서 자꾸 하는지!”라고 발끈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그러면서도 “(학창 시절) 러브레터를 받은 적도 없냐”는 질문에는 “받아본 것 같긴 하다”며 어느 정도 인기를 인정했다.

 

강하늘은 “머리에 관심이 많았던 중학교 시절, 어머니께서 차인표처럼 하고 다니라고 말씀하셨다”고 회상했다. 또 모친이 롤모델로 ‘차인표’처럼 크길 원했다고. 유재석은 “실제로 차인표 느낌이다”며 “선하고 바른 이미지가 비슷하다”고 칭찬했다.

 

한편 강하늘은 지난 16일 개봉한 영화 ‘야당’에 출연했다. 영화에서 ‘야당’은 정치 용어가 아닌 ‘밀고자’를 뜻하는 은어로 쓰인다. 마약범죄 정보를 수사기관에 넘겨주는 대가로 본인은 처벌을 피하고 금전적 이득을 취하는 이들을 일컫는다.

 

이에 해당 작품은 범죄 정보를 수사기관에 넘겨주고 이익을 챙기는 브로커 즉 ‘야당’ 이강수(강하늘 분)와 그와 공생하는 검사 구관희(유해진), 마약 밀매 조직 소탕에 모든 것을 건 형사 오상재(박해준)의 얽히고설킨 이야기를 담았다.


박가연 온라인 뉴스 기자 gpy1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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