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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서현 '전속계약 종료'… 다채로운 연기 펼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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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4-24 13:36:17 수정 : 2025-04-24 13:3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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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이 나무엑터스와의 전속 계약을 종료한다. 뉴시스

그룹 소녀시대 겸 배우 서현이 나무엑터스와의 전속 계약을 종료한다. 

 

24일 나무엑터스는 공식 입장문을 내고 서현과의 계약 종료를 알렸다. 

 

서현은 지난 2019년 3월 나무엑터스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2022년 재계약을 체결, 배우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 왔다. 

 

6년간 현 소속사와 동행해 오던 서현은 나무엑터스를 떠나 FA(자유계약)가 될 예정이다. 

서현이 나무엑터스와의 전속 계약을 종료한다. 뉴시스

소속사는 입장문을 통해 “당사는 서현 배우와 신중한 논의 끝에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기로 협의했다”라고 밝혔다.

 

또 “그동안 서로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배우로 멋지게 성장한 서현 배우에게 진심으로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서현 배우를 향한 아낌없는 사랑과 따스한 성원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도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당사는 앞으로도 서현 배우의 활동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서현이 나무엑터스와의 전속 계약을 종료한다. 뉴스1

서현은 2007년 소녀시대로 데뷔해 ‘다시 만난 세계’, ‘지(Gee)’, ‘소원을 말해봐’, ‘오!’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태티서’ 유닛으로도 활동하며 ‘Twinkle’, ‘Holler’, ‘아드레날린’, ‘Dear Santa’ 등 다수의 ‘믿고 듣는 음반’으로 많은 팬들의 응원을 받았다. 

 

그뿐만 아니라 솔로 활동으로도 빛을 발한 서현은 배우로서도 맹활약하고 있다. 

 

서현은 2013년 드라마 ‘열애’로 배우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2016), ‘도둑놈, 도둑님’(2017), ‘시간’(2018), ‘사생활’(2020), ‘도적: 칼의 소리’(2023)에 출연했다. 

 

넷플릭스 영화 ‘모럴센스’(2022) 등에도 출연하며, 다양한 장르와 캐릭터를 소화해 내며 호평을 받았다.

 

한편, 서현은 30일 개봉하는 영화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와 6월 11일 방송되는 KBS 2TV 수·목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를 통해 대중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정문 온라인 뉴스 기자 moon77@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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