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 간 관세 협상 예비 단계인 재무·통상 ‘2+2 통상 협의’의 첫 회의에서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미국 측에 차분한 협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6월 대선을 앞둔 한국 상황을 감안해 협상 속도를 조절하자고 요청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미국 관세 협상팀을 이끄는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은 속도감 있는 협상을 기대했다.
양다훈 기자 yangb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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