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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안철수·한동훈·홍준표, 국민의힘 2차경선 4자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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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4-26 11:00:10 수정 : 2025-04-26 11: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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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탄핵 책임론 두고 '金·洪 vs 安·韓' 공방 전망

국민의힘은 26일 2차 경선 진출자인 김문수·안철수·한동훈·홍준표 후보(가나다순)가 참여하는 4자 토론을 한다.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에 반대했던 김·홍 후보와 탄핵에 찬성했던 안·한 후보가 비상계엄 선포·탄핵 책임론을 두고 치열한 공방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2일 2차 경선에 진출할 4명의 후보를 발표했다. 첫번째 컷오프를 통과한 ''4강 후보''에는 김문수·안철수·한동훈·홍준표 후보(가나다순)가 이름을 올렸다. 연합뉴스

앞서 열린 일대일 토론에서 김 후보는 안 후보에게 "자기 당 소속 대통령을 탄핵했다"고 비판했고, 안 후보는 김 후보를 향해 "국민 앞에서 먼저 진심으로 솔직하게 사과해야지 탄핵의 강을 넘고 이기는 길로 갈 수 있다"고 응수했다.

홍 후보는 한 후보와의 일대일 토론에서 "한 후보는 계엄 선포의 중요한 원인을 제공한 사람"이라고, 한 후보는 "홍 후보 처럼 대통령 옆에서 아부한 사람들에게 계엄의 책임이 있다"고 공세를 폈다.

국민의힘은 27~28일 선거인단 투표(50%)와 국민여론조사(50%)를 진행하고, 29일 2차 경선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2차 경선에서 과반 득표자는 당 대선후보로 확정된다.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당원 투표 50%·일반국민 여론조사 50%' 비율로 1·2위 득표자 간 최종 경선이 진행된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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