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대형마트들이 어린이날 선물 수요와 봄철 나들이족을 겨냥한 다양한 할인 행사를 선보이고 있다. 인기 캐릭터 완구부터 캠크닉(캠핑+피크닉) 용품까지, 온 가족을 위한 알찬 기획전이 마련됐다.

2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어린이날을 앞두고 오는 5월 6일까지 ‘마이멜로디’, ‘캐치! 티니핑’, ‘헬로카봇’, ‘또봇’ 등 인기 캐릭터 완구를 할인 판매한다.
대표 행사 품목으로는 ‘마이멜로디·쿠로미 미드나잇 가방걸이’를 9,900원, ‘미드나잇 인형’을 29,900원에 판매하며, 두 제품을 동시에 구매할 경우 20%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또한, ‘산리오 아이스크림 가게’와 ‘산리오 구급차 병원놀이’는 기존 가격 42,900원에서 10% 할인된 38,610원에, ‘산리오 마트놀이 계산대’는 46,900원에서 10% 할인된 42,21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캐치! 티니핑’ 시리즈도 다양한 상품으로 구성됐다. 대표 제품은 △슈팅스타 팩트(75,120원) △크레인 캡슐뽑기(53,900원) △셀레스티얼 캐슬(77,900원) △빙글빙글 티니핑 놀이터(44,900원) 등이다.
롯데마트는 4월 30일까지 ‘봄맞이 캠크닉 할인 대전’을 진행한다. 캠핑과 피크닉 수요가 증가하는 계절을 겨냥해 식재료부터 캠핑 용품까지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대표적으로 ‘호주청정우 부채살·치마살(각 100g)’은 엘포인트(L.POINT) 회원에게 4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호주산 소고기 전 품목을 35,000원 이상 구매하면 피크닉 돗자리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또한, 4월 27일까지는 ‘2등급 한우 등심(100g)’을 4,990원에 판매한다.
즉석조리식품도 최대 50%까지 할인된다. ‘갱엿 순살닭강정’은 엘포인트 회원가 8,995원(50% 할인), ‘옛날 두 마리 치킨’은 16,992원(15% 할인)에 구매 가능하다.
과일류도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제스프리 골드키위’는 회원가 8,990원(4,000원 할인), 국산 블루베리는 2팩 이상 구매 시 1,000원 할인된다.
이 밖에도 롯데마트 자체브랜드(PB) ‘오늘좋은’ 주방 소모품 및 일회용품은 2개 이상 구매 시 30% 할인, ‘좋은부탄 캠핑에디션’은 1,900원 할인된 4,890원에 제공된다.
홈플러스는 4월 30일까지 인기 완구를 특가에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7대 카드로 6만 원 이상 결제 시 1만 원 상당의 상품권(일부 품목 제외)을 증정한다.
특히 ‘레고 200여 종’(상품권 증정 제외)은 7대 카드 결제 시 최대 40% 할인을 제공하며, ‘캐치티니핑 슈팅스타 60여 종’도 다양한 가격대의 특가로 선보인다. 인기 제품인 ‘캐치티니핑 슈팅스타팩트’(온라인 제외)는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시크릿쥬쥬·미미 9종은 최대 20% △헬로카봇·또봇 10여 종은 최대 30% △산리오 캐릭터즈 완구 10여 종은 최대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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