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지민의 어머니가 예비사위 김준호에게 섭섭했던 점을 고백한다.
18일,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 443회가 방영된다. 이날 김준호는 결혼 전 예비 장모님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막판 총력전을 준비한 가운데, 혼자 처갓집을 방문해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김준호는 스케줄로 바쁜 김지민 대신 혼자 강원 동해에 위치한 처가를 방문했다. 장모님을 위한 깜짝 생신 파티를 직접 준비했다고. 그는 트럭까지 빌려 만반의 준비를 마친 상태. 스튜디오 패널들은 ‘큰손’ 김준호의 스케일에 모두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앞서 김준호는 예비 처남과 비밀리에 접선한 뒤, 선물을 골랐다고 한다. 그는 직접 공수해 온 선물꾸러미를 하나씩 공개하며 부러움을 샀다. 특히 ‘모벤져스’는 “세상에 저런 생일 파티가 어딨어요”라며 박수를 보냈다.
다만 깜짝 생일 이벤트를 준비하던 사이, 예상치 못한 변수도 찾아왔다. 바로 가져왔던 선물에 문제가 생긴 것. 난감한 상황이 계속되는 가운데, 설상가상으로 장모님까지 등장하며 김준호는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김지민의 어머님은 예비 사위 김준호에게 “섭섭했던 적이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과거 김준호의 언행으로 인해 생긴 사연을 들은 모벤져스는 “김준호가 잘못했네”라며 일침을 가했다. 이에 장모님의 솔직한 속마음이 무엇이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에 김준호가 장모님의 마음을 확실하게 얻기 위한 깜짝 이벤트와 생생한 현장은 18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김준호는 9살 연하의 김지민은 2022년 4월, 열애 사실을 인정하고 공개 연애를 해왔다. 그는 지난해 12월,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건물 한 채를 통째로 빌려 프러포즈에 성공했던바. 오는 7월 13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박가연 온라인 뉴스 기자 gpy1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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