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3관왕… “팬들에 감사”
일본 요코하마 K아레나에서 막을 올린 ‘아시아 스타 엔터테이너 어워즈 2025(ASEA 2025)’에 걸그룹 에스파와 보이그룹 엔하이픈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에스파는 28일 열린 ASEA 2025에서 대상 격인 ‘올해의 아티스트’와 ‘올해의 노래’에 이어 ‘더 플래티넘’(본상)까지 수상하며 3관왕에 올랐다.

에스파는 “뜻깊은 상을 받게 됐는데 ‘마이’(팬덤명)에게 고맙고, 올해도 더 힘을 내서 더 멋진 작품 보여드리고 발전된 모습 보여드리겠다”며 “앞으로도 에스파를 많이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에스파는 이날 무대에서 히트곡 ‘슈퍼노바(Supernova)’, ‘아마겟돈(Armageddon)’, ‘위플래시(Whiplash)’를 부르며 강렬한 퍼포먼스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엔하이픈도 ‘올해의 아티스트’, 본상인 ‘더 플래티넘’과 ‘톱 투어링 아티스트’까지 3개 분야에서 수상했다. 엔하이픈은 “‘엔진’(팬덤명) 덕분에 두 번째 대상을 받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데뷔한 지 5년이 지났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함께해달라”고 했다.

그 밖에 아이브, 니쥬, NCT 위시, 일본 그룹 타임레스가 ‘더 플래티넘’을 받았다. 니쥬와 NCT 위시는 각각 ‘더 베스트 퍼포먼스’와 ‘더 베스트 그룹’도 수상해 2관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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