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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술자리 대기? ‘매니저 갑질’에 일침 “고용노동부 신고 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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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6-28 16:25:34 수정 : 2025-06-28 16:3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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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장윤정. 유튜브 채널 '도장TV' 캡처.

 

가수 장윤정이 술자리 매니저 갑질 논쟁을 두고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도장TV’에는 ‘그릇 만들고 속눈썹 펌 하고 아귀수육에 소주 한잔하는 윤정이의 하루’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장윤정이 술을 마시던 중 매니저에게 대리운전 이야기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장윤정은 아귀 수육을 먹기 위해 식당을 찾았다. 해당 식당 외벽에는 KBS 예능 프로그램 ‘생생정보통’ 포스터가 붙어 있는 모습. 이에 당시 MC를 맡았던 남편 도경완의 얼굴을 보고 “왜 이렇게 부었니”라고 말하며 폭소했다.

 

장윤정이 매니저 갑질 논쟁에 일침했다. 유튜브 채널 '도장TV' 캡처.

 

이후 식사를 하며 소주 한 병을 마시려는 상황. 그는 매니저를 부르며 “대리운전 기사를 부를 거냐”고 질문했다. 함께 술을 마실 건지 물어본 것. 이에 매니저가 거절하자 “그럼 2분 정도 줄 테니까 한 번 고민해봐”라고 차분하게 대답했다.

 

그러면서 장윤정은 “댓글 중에 매니저랑 같이 술 마시고 대리 부르게 한다는 걸 신선하게 본 분들도 많더라”라고 언급했다. 제작진은 “그건 당연한 거다”라며 “누가 매니저한테 술을 마시고 대리까지 부르게 시키느냐”고 반응했다.

 

장윤적 역시 적극적으로 공감했다. 요즘이 세상이 어떤 세상인데, 매니저한테 자신이 술 마시는 걸 기다리라고 하느냐고. 다만 매니저는 “요즘도 그런 세상이다”라고 장난스럽게 토로했다. 장윤정은 “그러면 안 된다”며 “(혼자만) 마실 거면 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아니 술을 마실 거면 매니저를 보내고 혼자 술 먹고 알아서 가야지”라며 “그러다가 고용노동부에 신고 당한다”고 거듭 이야기했다. 이후 매니저는 “저 생각을 끝냈습니다”라며 술을 마시겠다고 반응. 장윤정은 소주잔에 술을 따르며 “마셔”라고 호탕하게 웃어 보였다.

 

한편 장윤정과 도경완은 2013년 비공식 결혼식을 올린 후 슬하에 아들 연우와 딸 하영이를 품에 안았다. 이들 가족은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와 ENA 예능 프로그램 ‘내 아이의 사생활’ 등 다양한 방송에 출연해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박가연 온라인 뉴스 기자 gpy19@segye.com


박가연 온라인 뉴스 기자 gpy1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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