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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전공의 대표 “의료 정상화 모색…구성원 목소리 바탕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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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6-28 18:47:08 수정 : 2025-06-28 18:4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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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존 신임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은 “모든 결정과 판단은 내부 구성원 목소리를 바탕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28일 강조했다.

 

한성존 신임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이 28일 서울 영등포구 서울시의사회에서 열린 대전협 임시대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뉴스1

한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시의사회에서 열린 대전협 임시 대의원총회에 앞서 취재진에게 이같이 말했다. 한 위원장은 “전공의들 뜻을 반영하고 의료 정상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고 이날 대의원총회 의의를 설명했다.

 

이날 대의원총회에서는 새 비대위 구성·운영과 지역협의회 인준 등을 의결할 계획이다. 또 의료계 현안 대응에 관해서도 의견을 모은다.

 

한 위원장은 지난 26일 온라인 임시 대의원총회에서 새 비대위원장으로 뽑혔다. 한 위원장은 비대위원장으로 뽑힌 직후 “앞으로 소통을 더 늘리고 내부 전공의들의 의견이 잘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박단 전 비대위원장의 불통을 지적한 바 있다. 한 위원장이 적극적인 내부 소통을 강조하면서 비대위의 대정부 투쟁 방침도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박유빈 기자 yb@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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