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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와 결혼 앞둔 문원, 직접 해명…“전처와 혼전임신 맞지만, 양다리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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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7-04 10:49:23 수정 : 2025-07-04 11: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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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코요태의 멤버 신지와 결혼을 앞둔 가수 문원이 자신을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해 직접 해명에 나섰다.

 

코요태 멤버 신지와 문빈이 함께 부른 ‘샬라카둘라’ 디지털 커버. 제이지스타 제공

문원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을 통해 “앞으로 신지씨와 함께 걸어가야 할 동반자로서, 부족한 언행으로 인해 팬분들이 걱정하시는 오해가 생긴 것만으로도 너무나 죄송하고 부끄럽게 생각한다”며 “저 역시 기억하는 사실이 혹시라도 왜곡되었을까 우려되어,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하느라 시간이 필요했던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문원은 자신을 둘러싼 여러 의혹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공인중개사 자격증 없이 중개사무소와 함께 부동산 영업을 했었다는 점은 사실”이라고 인정했다. 문원은 “무명 시절 생계유지를 위해 지인의 권유로 시작하였으나, 자격증 없이 중개 업무를 하는 것이 잘못된 점이라는 것을 인지하지 못했던 제 불찰”이라며 “이로 인해 실망하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책임질 부분은 끝까지 책임을 지겠다”고 했다.

 

또 “전 부인과의 혼전임신으로 결혼했던 것은 사실이지만, 그 과정에서 양다리를 걸쳤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그는 “학창 시절 및 군 복무 시절, 친구들이나 후임을 괴롭혔다는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며, 필요하다면 이를 입증할 수 있는 객관적 증거를 확보해 공개할 의향이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부디 확인되지 않은 추측성 발언과 허위 사실 유포는 삼가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문원은 신지가 MBC 표준FM ‘싱글벙글쇼’ DJ를 하던 시절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웨딩 화보 촬영을 마쳤고, 지난달 26일 두 사람이 함께 부른 신곡 ‘샬라카둘라’도 발표했다.


박세준 기자 3j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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