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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홉, 3년 만에 '롤라팔루자 베를린' 헤드라이너로 피날레 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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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7-14 09:37:29 수정 : 2025-07-14 09:4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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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곡 '킬린잇 걸' '마이크 드롭' 등 솔로곡 총 90분 간 열창
축제 시작 전부터 현장 인산인해…관객 수 총 6만 명 운집
제이홉이 13일(현지시간) 베를린 올림피아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형 음악 축제 '롤라팔루자 베를린'(Lollapalooza Berlin)'에 헤드라이너로 참석해 무대를 펼치고 있다. 빅히트뮤직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제이홉이 13일(현지시간) '롤라팔루자 베를린'(Lollapalooza Berlin) 헤드라이너로 축제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제이홉은 이날 베를린 올림피아스타디움에서 열린 '롤라팔루자 베를린' 피날레 무대에 올라 90분 간의 공연을 펼쳤다. 

 

제이홉은 이날 첫 솔로 앨범 Jack In The Box'의 수록곡 'What if...'와 'Pandora's Box'로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그는 "'롤라팔루자'는 이번이 두 번째다. '호비팔루자'(제이홉+롤라팔루자의 합성어) 2라운드에 오신 걸 환영한다. 오늘 밤 미쳐볼 준비됐나? 그럼 가보자!"라며 축제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이후 제이홉은 'Killin' It Girl (Solo Version)' 'MIC Drop', 'Dynamite (Tropical Remix) + Butter (Hotter Remix)' 메들리를 선보이며 뜨거운 공연 열기를 이어갔다. 

제이홉이 13일(현지시간) 베를린 올림피아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형 음악 축제 '롤라팔루자 베를린'(Lollapalooza Berlin)'에 헤드라이너로 참석해 무대를 펼치고 있다. 빅히트뮤직

특히, 이날 무대는 제이홉의 솔로 월드투어인 '제이홉 투어 '호프 온 더 스테이지(j-hope Tour 'HOPE ON THE STAGE') 컨셉에 맞게 생동감 넘치는 영상과 다채로운 조명효과로 연출했다. 

 

한편, 그는 3년 전 한국 가수 최초로 '롤라팔루자 시카고' 메인 무대에 올라 약 1시간 동안 18곡을 열창했다.

 

제이홉은 축제를 앞두고 빅히트 뮤직을 통해 "3년 전 '롤라팔루자 시카고' 무대에 올랐을 때는 뭔가를 보여드려야겠다는 목표 의식이 가득했다면 이번에는 여유롭게 즐기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전한 바 있다.

 

이날 롤라팔루자 베를린 현장은 축제 시작 전부터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고 관객 수는 총 6만 여명으로 집계됐다. 

 

박지현 온라인 뉴스 기자 jullsj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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