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희 "이런 사랑을 받는다면 매일 하고 싶어"… 눈물 보인 이유

한소희가 월드투어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9아토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한소희가 월드투어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한소희는 지난 12일 태국 방콕 창와타나 홀(CHAENGWATTANA HALL)에서 ‘2025 HAN SO HEE 1st FANMEETING WORLD TOUR [Xohee Loved Ones,]’의 첫 공연을 개최하고 글로벌 팬들과 추억을 쌓았다.

한소희는 팬미팅 티저 영상과 동일한 레드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영화 같은 분위기의 오프닝 영상은 실제 한소희가 수중 촬영까지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에 얽힌 비하인드 에피소드를 소개하기도 했다.

한소희가 월드투어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9아토엔터테인먼트 제공

특히, 팬미팅을 위해 준비한 특별 커버 무대가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소희는 제니의 ‘서울 시티(Seoul City)’와 에스파의 ‘위플래시(Whiplash)’를 선곡해 프로 못지않은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외에도 팬들과의 Q&A, 팬아트 소개, 다채로운 필모그래피 토크 등으로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게임 코너에서는 우승자에게 한소희가 직접 고른 애장품을 선물하는 등 깊은 팬사랑을 드러냈다.

하이라이트는 팬들이 준비한 깜짝 영상 이벤트였다. 무대 위에서 영상을 지켜본 한소희는 감동을 감추지 못했다.

한소희가 월드투어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9아토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는 “처음 하는 팬미팅인데 이런 사랑을 받는다면 매일 하고 싶을 정도로 영광이다”라며 “한 분 한 분 눈에 담을 수 있어서 더 뜻깊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한소희는 지금껏 자신의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일상 속 모습부터 아트워크 등 다양한 모습을 보이며 팬들과 꾸준한 소통을 해왔다. 직접 얼굴을 보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며 한소희와 팬들은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정문 온라인 뉴스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