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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비결혼 한 김종국, 길거리서 무슨 말 들었길래?…“보통 행복하라 하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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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9-14 14:54:22 수정 : 2025-09-14 14:55:31
김지수 온라인 뉴스 기자 jisu@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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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종국이 예상치 못한 시민의 결혼 덕담에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SBS ‘런닝맨’ 갈무리

 

14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뜻밖의 만남과 돌발 상황이 연이어 펼쳐진다.

 

이번 에피소드는 ‘답한 대로 직진’ 콘셉트로 진행되며, 멤버들은 자신이 작성한 답변을 기반으로 무작위 문장을 만들어 제한 시간 내에 수행해야만 전원 벌칙을 면할 수 있다.

 

SBS ‘런닝맨’ 갈무리

 

급박한 상황 속에서 미션을 수행하던 멤버들은 우연히 국민 스타의 친척과 마주쳤다. 웃는 모습이 영락없이 그 연예인을 닮자, 유재석은 휴대폰을 꺼내 번호를 확인하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 가운데 지석진은 자신이 갖고 있던 연락처가 맞는지 의문을 제기하며 유재석에게 재차 확인을 요구,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 ‘데뷔 34년 차’ 지석진조차 긴장하게 만든 슈퍼스타의 정체는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SBS ‘런닝맨’ 갈무리

 

한편, 멤버들은 땡볕 아래에서 한 이름만 연신 외치며 거리를 헤매는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마치 서울에서 김 서방을 찾는 듯한 모습에 지나가는 시민들도 시선을 돌렸다. 그러던 중 길을 지나던 한 시민이 김종국에게 신박한 결혼 덕담을 건넸고, 현장은 웃음바다로 물들었다.

 

난생처음 듣는 덕담에 김종국은 머쓱한 미소를 지으며 “보통 행복하게 살라고 하지 않나?”라며 고개를 갸웃거렸다. 평소 무덤덤한 그를 당황하게 만든 시민의 한마디가 무엇이었는지는 궁금증을 자아낸다.

 

답변이 운명이 되는 ‘답한 대로 직진’ 레이스에서, 과연 멤버들이 찾던 이름의 주인을 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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