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폭군의 셰프’ 수라상이 무료?" CJ제일제당 '퀴진케이', 체험형 팝업 레스토랑 11월 오픈

입력 : 2025-10-28 13:59:13 수정 : 2025-10-28 14:06:32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

인쇄 메일 url 공유 - +

CJ제일제당은 차세대 한식 셰프 발굴·양성 프로젝트 ‘퀴진케이(Cuisine.K)’가 tvN 드라마 ‘폭군의 셰프’와 협업해 체험형 팝업 레스토랑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팝업은 오는 11월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서울 강남구에 있는 퀴진케이 레스토랑에서 ‘폭군의 셰프, 연지영의 한 상’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된다. 드라마 속 궁중 미식 세계를 실제로 구현한 공간으로, 방문객들은 드라마에 등장한 요리를 직접 맛볼 수 있다.

 

행사는 ‘캐치테이블’ 앱을 통한 무료 래플 이벤트로 운영된다. 응모는 10월 28일 오전 10시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30일 오후 3시에 추첨을 통해 선정된 인원에게 식사권이 제공된다.

 

팝업 레스토랑은 ‘타임슬립(시간여행)’을 콘셉트로 스토리텔링과 함께 진행된다. 드라마에서 사용된 주요 소품을 전시해 생생한 몰입감을 더했으며, 관람객들은 왕의 식탁에 앉아 수라상을 즐기며 주인공이 된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메뉴는 다시마부각 육회·한입 슈니첼&우엉튀김, 완두콩 포타주, 된장 파스타, 압력솥 오계탕, 비프 부르기뇽, 고추장버터비빔밥, 흑임자 마카롱&차 등 총 7코스로 구성됐다. 드라마 속 셰프 연지영이 폭군 이헌에게 선보였던 요리들을 퀴진케이 영셰프들이 창의적으로 재해석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이경원, 심혁, 김건희, 이경운, 김지연 셰프 등 퀴진케이 영셰프 5인이 참여한다. 드라마의 요리 자문을 맡았던 앰버서더 서울 풀만 호텔 신종철 총괄 셰프가 멘토로 함께하며 메뉴 콘셉트와 운영 노하우를 전수한다.

 

박소연 CJ제일제당 Hansik245팀장은 “이번 팝업은 젊은 셰프들의 창의성이 더해진 드라마 속 요리를 실제로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며 “K-푸드의 새로운 매력을 전달하고, 영셰프들에게도 성장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퀴진케이 팝업 레스토랑은 서울 강남구 선릉에 위치한 한식 팝업 공간으로, 차세대 셰프들이 창의적인 메뉴와 스토리를 선보이는 무대다. 약 3~4개월 주기로 테마와 셰프를 교체하며 새로운 미식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오피니언

포토

나나 매혹적인 자태
  • 나나 매혹적인 자태
  • 아이들 미연 '너무 사랑스러워'
  • 조윤수 '사랑스러운 미소'
  • [포토] 윈터 '깜찍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