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고양 폐기물처리업체서 소화기 분해 중 폭발…40대 사망

입력 : 2025-10-29 10:20:34 수정 : 2025-10-29 10:20:33

인쇄 메일 url 공유 - +

경기 고양시의 한 폐기물처리업체에서 소화기를 분해하던 40대 근로자가 폭발 사고로 숨져 경찰이 수사 중이다.

29일 경찰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9분께 고양시 덕양구 현천동의 한 폐기물처리업체에서 대형 소화기(소화약제 용기)가 폭발해 직원 A(48)씨가 사망했다.

사진=연합뉴스

당시 '펑' 하는 폭발음을 들은 동료 작업자가 현장에서 20m 떨어진 곳에 쓰러져 있던 A씨를 발견해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해당 업체 직원으로, 폐소화기에 남아 있는 가스를 빼기 위해 분해 작업을 하던 중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이 발생해 장기가 파열돼 숨진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사업주와 동료 직원들을 상대로 사고 원인과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연합>


오피니언

포토

김고은 '사랑스러운 눈빛'
  • 김고은 '사랑스러운 눈빛'
  • 안은진 물오른 미모…시크 표정으로 찰칵
  • 복근 드러낸 김태리, 신비롭고 몽환적이고 섹시하고
  • 정려원 '완벽한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