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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문화 확산’ 사회공헌 활동 지속 [상생경영 특집]

입력 : 2025-10-30 01:00:00 수정 : 2025-10-29 23:4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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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수익 창출 넘어 동반성장 향해… 기업들 함께 걷는다

 

기업의 활동은 수익 창출을 넘어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기후 위기와 지역 불균형, 교육 격차 등 복합적인 사회 문제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기업들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이 확대되고 있다.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재생에너지 전환, 기후 대응을 위한 민관 협력, 청년의 성장을 돕는 교육·멘토링 프로그램, 문화예술 창작자 지원 등 지속가능한 사회를 향한 기업의 발걸음이 다방면에서 이뤄지고 있다. 단순한 후원자가 아닌 변화의 동반자로서 미래 세대의 성장을 돕고 소외된 지역을 지원하는 활동과 함께,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을 이용해 노동자의 안전을 강화하려는 움직임도 눈에 띈다.

지난 7월 충남 천안에 위치한 남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5 현대모비스와 함께하는 학교스포츠클럽 양궁대회’에서 참가 학생들이 활시위를 당기며 승부를 겨루고 있다. 현대모비스 제공

현대모비스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동반자’라는 중장기 사회적책임(CSR) 비전을 기반으로 다채로운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미래 모빌리티 기술 선도 기업으로서 회사가 지향하는 안전, 친환경, 인재 육성 등의 가치를 활동에 담아 임직원들은 물론 협력사, 지역사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현대모비스는 지난해까지 정부의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6년 연속 ‘최우수 등급’ 기업으로 선정됐다.

 

현대모비스는 지난달 국내는 물론 해외 직원들도 참여하는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 주목받았다. 충북 진천군 미호강 일대에서 국내외 임직원과 지역주민, 유관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천연기념물이자 1급 멸종위기종인 미호종개 치어 3000마리를 방류하는 생태보전 활동을 진행했다. 미국과 유럽, 아세안 등 사업장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현대모비스 해외 직원 40여 명이 참여했다.

 

현대모비스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공헌활동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대표 사회공헌활동인 ‘투명우산 나눔 캠페인’을 진행하고, 어린이 대상 교통·재난 안전 교육 프로그램인 ‘종합안전 체험랜드’도 운영을 확대하고 있다. 아울러 양궁의 저변을 넓히고 양궁이 청소년들의 생활 체육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 7월 충남 천안 남서울대학교에서 ‘2025 현대모비스와 함께하는 학교스포츠클럽 양궁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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