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5만2000원 공동모금회에 전달
대구시의 한 공무원이 딸 결혼식 후 직장 동료들에게 답례품 대신 그 비용으로 소외계층을 돕는 기부금으로 전달했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대구시청 회계과에 근무하는 장계섭(56?지방운전주사·사진)씨가 딸 결혼식 후 답례품 비용 57만6000원에 사비 57만6000원을 더해 총 115만2000원을 기탁했다고 29일 밝혔다. 평소 헌혈, 무궁화봉사단 활동, 장기기증 서약 등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온 장씨는 결혼식이라는 특별한 기회에 축하해준 동료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방법을 고민하던 중 기존의 간식이나 기념품을 대신해 답례 기부를 선택했다.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왕설래] 베이글](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0/29/128/20251029520526.jpg
)
![[세계타워] 봄 오는데 장미만 피지 말라는 정부](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0/29/128/20251029521231.jpg
)
![[세계포럼] 캄보디아 사태 이번으로 족하다](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09/10/128/20250910520139.jpg
)
![[기고] 흙 속까지 읽어내는 스마트 농업](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0/29/128/20251029521111.jpg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