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이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에이펙) 정상회의 기간동안 산불 대비에 나선다.
산림청은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이틀간 경주에 산불진화 대형헬기와 산불진화를 위한 국산 수리온 헬기, 공중진화대원을 전진배치한다고 30일 밝혔다. 산불 발생 시 산림헬기와 공중진화대원을 조기투입해 초기진화에 나선다는 목표이다.
산불 진화 헬기는 담수량 8000ℓ의 S-64 대형헬기 1대와 담수량 2000ℓ의 수리온 1대 등 2대를 배치한다.
공중진화대원 10명은 2팀으로 나눠 기계화 산불진화시스템과 산불진화차를 운용한다. 산불발생 시 인력이 접근하기 어려운 산 정상 또는 급경사지, 암벽 지역에 헬기 레펠을 활용해 즉시 진화에 나선다.
경주지역 인근 양산·안동·울진산림항공관리소 소속 산림헬기 5대와 공중진화대원 23명 등도 비상 대기한다.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왕설래] 이집트 대박물관 개관](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1/02/128/20251102510407.jpg
)
![[특파원리포트] 경주에서 나온 복원의 첫 장면](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1/02/128/20251102510411.jpg
)
![[박영준칼럼] 美 위기 징후와 동맹전략의 과제](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1/02/128/20251102510379.jpg
)
![[심호섭의전쟁이야기] 저격능선·삼각고지 전투서 홀로 빛난 국군](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1/02/128/20251102510392.jpg
)






![[포토] 윈터 '깜찍하게'](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0/31/300/20251031514546.jpg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