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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마산자유무역지역’ 조성 사업 예타조사 선정

입력 : 2025-11-03 10:36:29 수정 : 2025-11-03 10:36:28
창원=강승우 기자 ksw@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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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의 디지털 마산자유무역지역 조성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

 

3일 창원시에 따르면 디지털 마산자유무역지역 내에 첨단 기술 기반의 ‘D.N.A(Data‧Network‧AI) 혁신타운’ 건립 조성 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에 선정됐다.

D.N.A 혁신타운 조감도. 창원시 제공

지난해 1월 산업통상자원부는 신규 자유무역지역으로 지정했다.

 

이에 시는 D.N.A 혁신타운 건축을 통한 지역 내 첨단 산업 생태계를 강화하고,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을 중심으로 한 산업 혁신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전략적 목표로 추진해 왔다.

 

이 사업은 D.N.A 기업 집적화를 통해 자유무역지역뿐 아니라 지역 내 제조기업의 디지털‧인공지능 전환(AX)을 촉진해 새로운 산업체계를 구축하고, D.N.A 기업의 기술력까지도 수출, 정부의 AI 3대 강국 도약 목표의 마중물 사업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예비타당성 조사는 시의 기획연구보고서를 기반으로, 산업통상자원부‧경남도‧창원시가 협력해 지난 9월 산업부가 기재부로 예비타당성 조사 신청서를 제출했다.

 

예타 조사는 국비 지원의 적정성을 검토해 사업 추진 여부가 결정된다.

 

시는 앞으로 예타 조사 및 검증을 위해 한국개발연구원을 비롯한 산업부, 경남도와 체계적으로 협력해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행정력을 총 동원할 계획이다.

 

강성인 시 산업단지계획과장은 “D.N.A 혁신타운 건립은 시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를 견인할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기획하고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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