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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메이저리그 연금 공개 “연 1억 넘어…사망시 아내가 평생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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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12-04 07:55:02 수정 : 2025-12-04 08:04:46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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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STORY 예능 ‘남겨서 뭐하게’ 화면 캡처

 

전 야구선수 오승환이 메이저리거 연금 실수령액을 공개했다.

 

3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 ‘남겨서 뭐하게’에서는 김선우와 박용택이 ‘맛선자’로 최근 은퇴한 오승환을 초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선우는 “대한민국을 대표했던 마무리 투수 오승환 선수가 (최근에) 은퇴식을 했기 때문에 뜻깊게 밥 한 끼 차려주고 싶었다”라고 했고, 박용택 역시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로서 오랜 기간 활약했다. 그래서 한 끼 멋있게 대접하고 싶었다”라고 초대한 이유를 밝혔다.

 

방송 기준 두 달 전 은퇴한 오승환은 “요즘에 은퇴하고 나서 공을 안 던지고 다른 운동을 안 하니까 웨이트만 하고 있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이영자는 "박찬호 선수가 지금도 한 달에 2500만원 연금 받는다고 들었다"며 메이저리거 연금을 언급했다.

 

이에 김선우는 "맞다. 60세 이후에 평생 받는 것"이라고 밝혔다. 오승환은 "제가 죽어도 아내가 넘겨서 받는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이영자는 "와이프가 이혼 못 하겠다. 어떤 와이프가 이혼을 하냐. 성격 안 맞아도 살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승환은 "저는 은퇴하고 한달에 한 번 일본 가서 우동 먹을 정도"라며 "62세부터 받으면 (1년에) 1억원이 넘는 돈이다. 한 달에는 700~800만원 정도 된다"고 밝혔다.

 

이영자는 "박세리 씨도 받을 수 있냐"고 물었다. 이에 박세리는 "저도 나오는 걸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그러자 오승환은 "안 받으셔도 되는 거 아니냐"며 박세리의 재력을 언급했다.

 

박세리는 "그동안 제가 낸 게 얼만지 아느냐"고 발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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