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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진아, '중증치매' 아내에 결국 오열…"사는 게 사는 게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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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태진아가 중증 치매를 앓고 있는 아내 이옥형 씨의 '회상 치료'를 위해 신혼 때 함께 살았던 미국 뉴욕으로 향했다.

 

16일 방송된 TV조선 가족 예능물 '조선의 사랑꾼'에선 주치의가 옥형 씨에 대한 '회상 치료'를 조언하자 우선 답사를 위해 홀로 뉴욕으로 떠났다.

16일 방송된 TV조선 가족 예능물 '조선의 사랑꾼'에 트로트 가수 태진아가 중증 치매를 앓고 있는 아내 이옥형 씨를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했다. 사진은 태진아가 가장 먼저 찾아가 장모의 산소. TV조선 캡처, 뉴시스
16일 방송된 TV조선 가족 예능물 '조선의 사랑꾼'에 트로트 가수 태진아가 중증 치매를 앓고 있는 아내 이옥형 씨를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했다. 사진은 태진아가 가장 먼저 찾아가 장모의 산소. TV조선 캡처, 뉴시스

뉴욕 공항에 도착한 태진아는 아내의 남동생인 처남을 만났다. 이때부터 태진아는 아내에게 보여줄 장면들을 꼼꼼하게 촬영했다.

 

태진아가 가장 먼저 찾은 곳은 장모의 산소였다.

 

산소에 도착한 태진아는 생전 장모가 좋아한 한국 과자를 올리며 인사했다.

 

태진아는 "장모님 돌아가시기 전에 제 손잡고 '죽을 때까지 옥경이 책임져야 한다'고 유언을 남기셨다. 약속 지키고 잘살고 있다. 장모님도 제 소원 들어달라. 옥경이 치매 좀 낫게 해달라"고 오열했다.

 

태진아는 요즘 사는 게 사는 게 아니라고 토로했다.

 

그는 "하루가 천 년같이 답답하다. 내가 집에서 울면 옥형이가 이상하게 생각할 것 같아 화장실에서 물 틀어놓고 운다. 제발 옥경이 좀 안 아프게 해달라"고 울었다.

 

옥형 씨는 약 6년 전 치매 증상을 보였고 이후 중증 치매가 됐다. 작년 초 상태가 호전되고 있다고 알려졌으나, 다시 악화 증상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태진아는 2023년 10월 말 아내를 위해 쓴 '당신과 함께 갈 거예요'를 발매했다. 태진아가 작사하고, 아들 이루가 작곡했다. 태진아가 37년 전 히트곡 '옥경이' 이후 아내를 생각하면서 부른 두 번째 노래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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