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스키 여제’ 린지 본(41)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알파인스키 여자 활강 경기에서 부상을 당한 뒤 현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미국 자택으로 돌아갔다.
본은 17일 X(엑스·구 트위터)에 “일주일 넘게 서지 못했다. 경기 이후 병상에서 움직이지 못했다”며 “여전히 서 있을 수는 없지만, 고향에 돌아오니 정말 기분이 좋다. 이탈리아에서 돌봐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글을 올렸다.
본은 지난 8일 활강 경기에 출전해 레이스 시작 13초 만에 넘어지면서 복합 경골 골절을 입었다. 왼쪽 다리 골절을 안정화하기 위한 수술을 이탈리아에서 받았으며, 앞으로 미국에서 추가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이번 사고는 본의 올림픽 복귀전이었다. 그는 올림픽 개막을 일주일 여 앞둔 지난달 30일 스위스 크라몽타나에서 열린 FIS 알파인 월드컵 때 점프 후 착지 과정에서 넘어져 왼쪽 전방 십자인대(ACL)가 파열된 상태였다. 2019년 은퇴 선언 후 약 6년 만에 설원으로 돌아온 본은 이번 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희망의 복귀 스토리’로 전 세계 스키 팬들의 관심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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