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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우승 쓰레기통 훔친 여성…알고 보니 JP모건 직원, 결국 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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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농구(NBA) 뉴욕 닉스의 우승 축제 중 한 여성팬이 거리의 공공 쓰레기통을 통째로 훔쳐 도망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한 여성팬은 거리에 쓰레기를 바닥에 쏟아낸 뒤 쓰레기통을 들고 떠나는 모습이 영상에 담겼다. 해당 쓰레기통은 닉스의 상징색인 주황색과 파란색으로 꾸며진 소유 시설물이다.

뉴욕 닉스 우승 퍼레이드 현장에서 한 여성이 공용 쓰레기통 안의 쓰레기를 인도에 쏟아낸 뒤 쓰레기통을 들고 가는 모습. X 캡처
뉴욕 닉스 우승 퍼레이드 현장에서 한 여성이 공용 쓰레기통 안의 쓰레기를 인도에 쏟아낸 뒤 쓰레기통을 들고 가는 모습. X 캡처

영상을 보면 여성 프로농구팀 뉴욕 닉스의 유니폼과 응원용품을 착용했고 쓰레기를 인도에 쏟아낸뒤 쓰레기통을 들고 현장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이 여성은 지하철 안에서도 해당 쓰레기통을 이동하는 모습이 보여지기도 했다.

 

해당 여성은 유명 금융회사인 JP모건체이스에 재직중인 40세 직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측은 "해당 직원이 더 이상 회사에 근무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영상을 본 뉴욕시 위생국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어리석은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논란이 커지자 그녀는 쓰레기통을 반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쓰레기 무단 투기로 75달러, 위생국 업무 방해 혐의로 100달러 등 총 175달러(약 27만원)의 벌금이 부과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사건은 뉴욕 닉스가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꺾고 53년 만에 NBA 정상에 오른 뒤 열린 대규모 우승 축제 과정에서 생겨났다. 시민들의 열광적인 축하 분위기 속에서 생긴 해프닝은 온라인상에서 수백만 회 조회 수를 기록하며 큰 관심을 모았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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