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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 기름값, 6주 연속 하락…휘발유 전국 평균 2000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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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주현 기자 jhb9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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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유소 휘발유, 경우 주간 평균 가격이 6주 연속 하락했다. 이 가운데 정부가 7차 석유 최고가격을 리터당 150원 인하 하면서 앞으로 국내 주유소 기름값은 내림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지난 26일 서울 시내 한 주유소에서 이용객이 주유를 하고 있다. 정부는 27일 0시부터 적용되는 7차 석유 최고가격을 6차 가격보다 리터당 150원 인하한다. 이에 따라 각 주유소는 기존 재고를 모두 판매한 뒤, 7차 석유 최고가격이 적용된 가격에 정유사에서 공급받아 판매한다. 뉴시스
지난 26일 서울 시내 한 주유소에서 이용객이 주유를 하고 있다. 정부는 27일 0시부터 적용되는 7차 석유 최고가격을 6차 가격보다 리터당 150원 인하한다. 이에 따라 각 주유소는 기존 재고를 모두 판매한 뒤, 7차 석유 최고가격이 적용된 가격에 정유사에서 공급받아 판매한다. 뉴시스

27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6월 넷째 주(21~25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지난주보다 리터(L)당 1.4원 내린 2007.8원을 기록했다. 

 

지역별로 가격이 가장 높았던 서울의 기름값은 전주보다 1.6원 내린 2049.6원이었고,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의 기름값은 1.8원 하락한 1987.8원이었다. 

 

상표별로는 SK에너지 주유소가 평균 2011.0원으로 가장 높은 기름값을 기록했다. 가장 낮은 상표는 알뜰주유소(1995.4원)다. 

 

경유 평균 판매 가격도 전주 대비 2.8원 떨어진 2001.3원으로 집계됐다. 

 

국제유가의 경우 미국-이란의 고위급 회담 성공 종료, 미국의 대이란 석유 수출 제재 완화로 내림세를 보였으나 호르무즈 해협의 긴장이 고조되면서 하락 폭은 제한됐다. 

 

수입 원유 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지난주보다 5.5달러 내린 69.1달러를 기록했다. 

 

국제 휘발유의 경우 3.2달러 내린 100.6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는 3.1달러 떨어진 112.8달러를 보였다. 

 

국제유가 변동은 통상 2~3주 가량 차이를 두고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된다. 

 

정부가 27일 0시부터 적용되는 7차 석유 최고가격을 L당 150원 인하하면서 다음 주 국내 주요소 기름값도 내림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7차 석유 최고가격 인하에 따라 휘발유 1784원, 경유 1773원, 등유 1380원으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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